기초의회 가선거구 예비등록 3명

▶ 강동기, 김종운, 김해원 예비후보 등록
▶ 금천면은 지역 단일후보 추대 움직임

  • 입력 2007.11.05 10:14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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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질 기초의회 가선거구에 3명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무소속에 강동기(59, 노안면), 김종운(49, 금천면)에 이어 민주당 김해원(43, 남평읍)이 그들.
강동기 후보와 김종운 후보는 지난달 15일과 16일에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했고, 민주당 소속 김해원 후보는 지난달 31일에 등록했다.

이에 반면 금천면 지역은 단일후보 추대 움직임이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총 8명의 입지자가 자천타천 거론된 가운데 이들 중 2∼3명의 후보가 고사한 가운데 5명의 후보를 놓고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

이번 금천지역 후보단일화 움직임은 제5대 의회 들어 해당지역 시의원이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을 받았던 지역정서가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채열, 박영주, 박환균, 김용경, 임하빈, 나영수, 서훈일, 김종운씨까지 총 8명의 후보자 가운데 3명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5명 정도로 압축된 것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남평지역 움직임도 만만찮다.

남평지역은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 당연히 남평 몫이라는 정서가 깔려 있는 가운데 자치연대의 지지를 기대하며 서너명의 무소속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신기복, 최훈, 최영주씨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으며, 최영주씨의 경우 농민회 지지까지 얻을 수 있어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반면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경우 현재까지 공천과 관련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공천자 배정을 놓고 지역적 정서를 고려할 경우 남평읍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선거구는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노안면으로 총 유권자만 2만1천여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남평읍이 7,167명, 산포면이 3,849명, 금천면이 5,592명, 노안면이 5,307명이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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