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가 지난 20일부터 제118회 나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기간 중 집행부의 각 실과소별 업무보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
■자치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최기복 기획홍보실장은 시정 업무에 대한 총괄적 기획. 조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과 목표 달성도를 높여 안정되고 균형적인 시정 시책을 추진하겠으며, 나주 C.I와 통합브랜드 활용,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시정 발전을 위한 학습동아리 운영과 교육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인규 위원은 각 학교별 원어민 교사 배치 및 운영 현황을 묻고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이주여성을 이용한 보조교사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
박종관 의원은 공무원 국외연수를 시 총원 965명중 408명이 혜택을 받지 못한 실정이라며 편중되지 않는 국외연수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양길 의원은 중심고등학교를 선정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각 1억5천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는데 평가기준을 명확히 마련하여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진수 감사실장은 시책 및 사업 수행의 경제성, 효율성 제고를 위한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일선 행정을 지원하는 생산적인 감사, 부패방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강화와 성과주의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양길 의원은 최근 공금횡령 등의 일련의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복무기강 해이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사전예방을 위한 감사 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했다.
강인규 의원은 부실시공 예방차원에서 기존의 10억 이상 용역, 공사비 5억 이상에 대한 감사의 폭을 넓혀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
김세곤 의원은 성과주의 감사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과 재발방지에 주력해야 한다며 감사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사건과 관련 나는 어디 가서 나주시 의원이라고 말을 못한다.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창피해서..라고 덧붙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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