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나주/화순) 예비후보 11명

▶ 광주전남서 최다로 각축전 예고

  • 입력 2008.02.04 10:50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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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기준으로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총 11명이 등록해 광주전남 지역 최다후보지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별로는 통합신당 후보로 4명이, 한나라당 후보로는 5명, 민주당 1명, 민주노동당 1명이 각각 등록했다.

지역별 후보로는 나주지역에서 5명, 화순지역에서 6명이 등록했으며, 성별로는 유일하게 민주노동당 전종덕 예비후보가 여성이다. 후보 면면을 살펴보면 현역 의원인 최인기 의원(64세)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당내 경합주자 없이 등록한 상태며, 전종덕(36세) 전 도의원도 당내 경합 없이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민주당과 민노당이 단일후보가 유력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된다.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우 배기운(57세) 전 국회의원이 현 신당 수석부총장이라는 직함을 걸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시면 출신인 임성훈(48세) 전 경기도 벤처협회장이 지역 밑바닥을 누비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다시면 출신 박찬국(57세) 전 토지공사 감사도 경선에 뛰어 들었고, 화순의 박판석(52세) 전라남도 야구협회장도 신당 경선에 합류한 상태다.

한나라당의 경우 일찌감치 나주의 원종열(60세) 전 한나라당 나주지구당위원장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지역의 4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대열에 합류했다.

김경남(57세) 전 화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문종안(62세) 광주시서부교육청 교육장직무대리와 임근옥(53세)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조기영(72세) 전 화순군의회부의장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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