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주/화순) 예비후보 13명

▶ 신당-민주당 합당 대변화 예고
▶ 이후에도 2-3명 더 등록할 듯

  • 입력 2008.02.18 10:0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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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전격적으로 합당함에 따라 나주지역 예비후보 전선에도 대변화가 예고된다. 현재 나주시 선관위에 예비등록한 후보는 13명에 이른다.

향후 2-3명 정도가 더 거론되고 있어 당별 공천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신당과 민주당의 합당은 총선정국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합당을 전제로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는 현역인 최인기 의원(64세)을 비롯해 배기운(57세) 전 국회의원, 임성훈(48세) 전 경기도 벤처협회장, 박찬국(57세) 전 토지공사 감사, 화순의 박판석(52세) 전라남도 야구협회장, 변호사 출신 최병근(45)씨까지 6명이다.

한나라당 예비후보도 6명이나 된다.

나주에서는 원종열(60세) 전 한나라당 나주지구당위원장과 이상천(53세) 한반도대운하 광주추진본부 정책위원장이 예비등록했고, 화순지역의 김경남(57세) 전 화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문종안(62세) 광주시서부교육청 교육장직무대리, 임근옥(53세)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조기영(72세) 전 화순군의회부의장이 등록했다.

민주노동당은 전종덕 전도의원(36세)이 등록한 상태며, 선거구가 나주-함평으로 획정될 경우에는 안주용(41세)씨가 민노당 후보출마를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별로는 통합민주당이 6명, 한나라당이 6명, 민주노동당이 1명이다.

한편,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가 총 13명에 이르는 가운데 향후 추가적으로 1-2명이 더 출마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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