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화재취약시설 목조문화재 현장점검

▶ 지난 19일, 향교, 금성관, 불회사 등 방문

  • 입력 2008.02.25 09:4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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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에서는 최근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중요 문화재에 대한 시설 안전성과 화재예방 점검을 지난 2월 19일 김세곤 자치행정위원장외 4명 의원을 비롯한 김희백 자치행정국장외 3명 직원과 함께 나주향교 대성전, 금성관, 나주읍성(남고문, 동점문), 불회사 대웅전 등 화재취약시설인 목조문화재에 대하여 나주시의 운영관리실태에 대하여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목조문화재 화재대비 소방시설인 소화기 비치 및 작동여부, 소화전 설치 및 작동여부, 전기시설 안전상태, 지정문화재 출입관리 강화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지적사항으로는 김세곤 위원장은 중요 목조문화재의 화재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목조문화재 내부(지붕)에 스프링쿨러 설치, 자동화재탐지기 설치 등을 지적하였으며, 강인규 의원은 소화기는 눈에 잘 띄는 장소 비치와 수시 작동여부 등을 점검토록 요구했다.

김철수 의원은 야간조명설치 및 방연제 도포를 실시토록 하였고, 박종관 의원은 화재보험가입 및 CCTV등을 설치토록 하였으며, 박영자 의원은 나주향교 대성전 보수공사의 안전사고예방과 문화재 주변 청소상태 등을 지적 및 검토토록 하였다.

특히, 귀중한 목조문화재는 화재로부터의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며, 화재발생시에는 초동진화할 수 있는 방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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