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주/화순 김창호 후보 공천

▶ 지난 3일 공심위 3차 발표에서 확정

  • 입력 2008.03.10 16:36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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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비후보 17명이나 등록한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일 먼저 한나라당이 당 후보를 확정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지난 3일 공심위를 통해 나주/화순 한나라당 후보로 김창호 후보(45세, 화순)를 공천했다.

김창호 후보는 화순출신으로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 동안 한나라당 공천후보로 등록했던 이들은 김경남, 문종안, 원종렬, 임근옥, 이상천 후보 등이 경합했으나 최종 김창호 후보가 낙점됐다.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창호 후보는“호남에서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대통합 차원에서 한나라당 활동을 해 왔다”며, 힘있는 집권여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살리기 의지를 호남으로 이끌어 와야 호남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호남의 미래에 대한 선택권은 정치인이 아니라 호남민에게 있다며, 집권여당 내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후보는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나라당 부대변인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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