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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석 회장역대 나주농민회장 출신이 가장 많은 곳은 동강이다. 나주농민회장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농민회 활동가들도 의외로 동강면 출신이 가장 많다. 그 중심에 강두석 회장(장동리, 53세)이 있다.강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면 지회장을 맡았다. 근 한 달 내내 못하겠다고 버티다가 회원들이 그래도 당신밖에 없다며 배수진을 치자 어쩔 수 없이 지회장을 맡았다고 회원들은 설명한다.마을에서도 이장만 내리 8년을 할 정도로 한번 맡으면 끝을 보겠다는 심리로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다. 농민운동도 80년대 말 초창기 가톨릭농민회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전면에 서기보다는 주로 측면지원에 머물다 올해부터 전면에 나섰다. 강 회장이 농민회장을 맡으면서 지역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가장 먼저 사무실이 마련됐다.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단체 선후배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해 면 농민회 사무실을 어렵게 마련했다. 다음 달에 정식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강 회장은“농민회 사무실을 마련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면민들의 화합”이었다고 강조했다. 한미FTA 협상, 소고기 전면수입 등 농업농촌이 어려워지면 이장단이 따로 없고, 농민회가 따로 없듯이 모두 함께 가야한다는 것이 강 회장의 지론이다.그리고 농민회가 항상 앞장서서 싸워왔듯이 앞으로도 농민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제 역할을 다 하겠다는 것이 강 회장의 생각이다.강 회장은“동강면농민회의 가장 중요한 올 사업은 첫째도 면민화합, 둘째도 면민화합이라며 면 화합을 이루는데 농민회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강두석 회장은 수도작 1만6천여평과 함께 한우 60여마리를 사육하는 축산농민이며 부인 김양님(50세)과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박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