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청와대 앞 1인 시위 끝내

  • 입력 2008.05.03 15:26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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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논의에 반발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던 나주시의회  김성재, 김종운, 김세곤의원은 성명을 통해 “10만 나주시민은 혁신도시 쟁취를 위해 결연히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1인시위 마무리를 한 의원들은 “이제 혁신도시 정책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대세이며 나주시의회는 공기업 지방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건설 쟁취를 위해 10만 시민, 2백50만 도민과 함께 결연히 투쟁해 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성명서를 통해 또“정부는 혁신도시 건설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면서 혁신도시가 지방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나주시의회는 지난 4월 16일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이 불거진 이후 “정부는 혁신도시 건설정책의 무산시도를 포기하고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22일에는 남고문 앞에서 열린 시민 궐기대회 현장에서 김성재, 김종운의원이 삭발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혁신도시건설을 촉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시민사회단체를 주도하고 있는 화합과상생대표모임과 시 집행부에서 1인릴레이 시위현장을 격려방문하여 혁신도시 건설을 촉구하기도.        

/양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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