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16일부터 임시회

▶ 상임위원회 현장활동 등 일반안건 심의
▶ 하반기 원구성 관련은 6월 임시회로 넘겨

  • 입력 2008.05.12 14:03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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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회 나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2007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비롯해 상임위 현장활동, 일반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이 심의될 전망이다.

조례안은 농기계 임대 및 순회수리사업 운영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나무은행 설치 조례 등이 심의되고 일반안건으로는 공산농어민문화체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재 공석으로 되어 있는 부의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이미 전반기 원구성 임기가 6월말로 예정됨에 따라 오는 6월 임시회를 통해 하반기 원구성 선출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는 하반기 원구성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의장부터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새로 선출된다. 원구성은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3석의 상임위원장으로 구성된다.

무소속 진영에서는 당대 무소속이 8대6의 비율인 만큼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 정도를 강도 높게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에서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달라 현재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물밑에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윤곽은 6월 임시회를 통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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