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금성산 우리꽃

▶ 노랑꽃창포(붓꽃과)

  • 입력 2008.06.08 18:59
  • 기자명 마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이 원산지인 노랑꽃창포는 잎이 창포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단옷날 머리 감는다는 천남성과 창포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꽃창포는 붓꽃과 식물이다.

물가에 사는 식물로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수질 등급을 나타내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낮추는 데 다른 식물보다 효율성이 매우 높아 강 주변에 많이 심어지고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밑으로 늘어진 3장의 꽃잎을 믿음, 지혜, 용기를 뜻한다하여 통치자의 절대적인 권력의 상징으로 보았다고 한다.

국민의 대한 믿음! 국민을 위한 지혜! 국민을 위한 용기! 작은 식물 하나에도 수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닮고자하는 선인들의 마음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촛불문화제에서 자주 듣는 노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서 나온다.”

<환경해설가 오성현>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