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사건사고

▶ 산포면 등수리, 경운기 전도사고 부상 1명
▶ 교통법규위반 추돌사고 빈번
▶ 보리 탈곡하던 콤바인에서 화재
▶ 방문객 위장한 빈집털이범 검거

  • 입력 2008.06.20 16:1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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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등수리, 경운기 전도사고 부상 1명

지난 17일(화) 오전 10시경 산포면 등수리에서 마을 주민 P씨(남, 71세)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길 옆 논으로 전도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은 119응급 구조대가 출동하여 부상을 입은 P씨의 경추와 척추 등을 고정하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교통법규위반 추돌사고 빈번

16일(월) 영산동 노인복지회관 앞 도로에서 K씨(남, 53세)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와 동급의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가 차량에 갇혀 119구조. 구급대가 출동,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성북동 도로에서도 L씨(여, 45세)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추돌해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경찰관계자는 교통법규를 잘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경고.

보리 탈곡하던 콤바인에서 화재

지난 15일(일) 나주대교 부근 논에서 콤바인으로 보리 탈곡작업을 하던 중 엔진 과열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콤바인 엔진이 부분소실, 백육십여만원의 재산피해 발생했다.

방문객 위장한 빈집털이범 검거

지난 4일 나주시 영산동 P씨(62세, 여)집에서 13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빈집털이범이 광주 북부경찰서에서 검거됐다.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 온 J씨(24세)와 10대 7명은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한 후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검거된 10대 7명 중 4명이 촉법소년(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2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 형사 책임 능력이 없기 때문에 범죄 행위를 하였어도 처벌을 받지 않으며 보호 처분의 대상이 된다) 인 점을 감안, 사건을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이다.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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