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야 놀자

▶ I ♥ NAJU !!!
▶ I ♥ NAJU人 !!!

  • 입력 2008.07.05 14:35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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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리더아카데미의‘복지야 놀자’팀(TEAM)은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복지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간 교류확대를 통해 사회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활동가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자는 의지도 가지고 있다.

‘복지야 놀자팀’을 이끌고 있는 박철수 팀장은“민-관 협력시스템으로 사회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 나주 지역복지 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구축하는데 이번 복지야 놀자 팀의 사업방향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한 복지야 놀자 팀은 8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나주지역복지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민-관 복지네트워크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목표에 공감한 실무자 중심의 모임을 꾸린 것.

나주시 민- 관 복지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한 복지야 놀자 팀은 먼저 ONE-STOP  통합서비스를 위한 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를 창립했다. 2007년 4월에 창립한 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상임대표 조원탁 동신대교수)는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야 놀자 팀은 2006년 사업평가를 통해 전문가 또는 실무자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기는 어려웠다는 자체평가를 내리고 2007년 사업을 준비했다.

2007년 팀 목표는 민-관 복지네트워크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총 65명이 참여했다.
먼저 지역혁신리더 사회복지분야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곧바로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방향에 솬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나주시주민생활 8대서비스 발전방향을 세우는 워크숍을 동신대에서 개최하고 나주시 사회복지단체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나주시민생활지원협의회가 주최가 되어 지역사회복지분야의 구심점을 찾은 것이다.

제3기 활동에 대해 박철수 팀장은“실무자들간의 상호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말하고 “ 그러나 논의만 무성하고 구체적 실행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고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분과위원회 구성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개별화된 시설이나 단체를 통해서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증명해준 결과이다.

복지야 놀자 팀은 이러한 평가를 토대로 I ♥  NAJU !!!   I  ♥  NAJU人 !!! 사업추진계획를 세웠다. " 우리 동에 복지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도 책정했다. 모든 복지를 지역민의 손과 힘으로 실천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복지정책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중심으로 바뀌고 저소득층 중심의 복지에서 일반시민복지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판단이다.

특히 우리지역실정에 맞은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시민들의 작고 다양한 목소리가 창의적으로 지역복지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지역복지정책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역복지정책 수립과정이 필요함에서다. 그 동안 민-관 사회복지관계자들만의 수평적 소통경로에서 시민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 그리고 참여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개선하자는 것.

나주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혁신은 시민과 소통하는 복지 실현,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시민복지교육의 강화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시민과 소통하는 복지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실현을 위해 관계공무원과 분야별 실무자와 전문가 그리고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분과위원회 구성과 운영하자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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