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분열은 이제 그만'

민주당과 무소속 시의원, 나주발전 위해 화합

  • 입력 2008.09.19 19:20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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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가 상생과 화합을 통해 나주발전의 초석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18일(목) 열린 제125회 임시회에서 제5대 나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화합과 상생으로 마무리하고 시민을 위한 의회 본연의 직무와 활동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강인규 의장의 의회운영 입장 발표와 홍철식 부의장과 김세곤 운영위원장의 5분발언이
이어진 것.

무소속을 대표하는 홍철식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의회가 의원 상호간 앙금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주당 소속 의원이 시민들에게 발송했던 의정보고서호 인해 화합으로 시민에게 멸사봉공해도 시간이 부족한 의회가 다시 파행 운영 될 수도 있었다”며 "하지만 강인규 의장과 민주당 의원이 함께 마음을 활짝 열고 그 동안 일련의 사안에 대해 진솔한 유감을 표시한 것에 대해 무소속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향후 의회운영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원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과 최인기 국회의원에게 정치적인 상처를 입혔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김세곤 의회운영위원장 역시 5분 발언을 통해“지난 7월 원 구성 당시 시민 여러분께 보였던 아름답지 못한 부분을 말끔히 정리하여 대 시민 관계를 보다 정이 넘치는 의회가 되도록 하는데 있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대처를 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임시회를 통해 전개됐던 일련의 부분들이 우리 나주시의회가 거듭 태어나는 밑거름이 되도록 의원 여러분 모두 더욱 노력해 줄 것”당부했다.

이러한 시의회의 발전적인 방향 제시는 진정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으로 알찬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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