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

▶ 나익수 시의원 , 7월 의정비 시설에 기탁

  • 입력 2008.11.17 13:34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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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제난으로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기탁금 등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정비 280만원을 흔쾌히 기탁한 나익수 의원의 선행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주시의회 나익수 의원은 지난 12일 관내 경현동 소재 백민원을 방문 7월분 의정비 28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도록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
 
나익수 의원은 "오래전부터 불우시설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실천하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 뿐 이였다"며 "경제난으로 기탁금이 줄어들고 있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원생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 의원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시민에게 물의를 일으킨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의원으로 시민들께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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