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사무감사 말!말!말!

  • 입력 2008.12.09 10:08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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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내가 고치는 거죠
아주 조금 투자된 것

김종운 의원이 나주시영상테마파크에 투자한 예산이 160억원에 이른다며 투자대비 효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하자 김오재 과장 답변.
 
사진 값이 많이 들어가 부렀소

홍철식 부의장이 문화관광과 감사에서 마늘이 식재된 쪽 재배단지와 괸리가 미흡한 정렬사, 영산포 폐선공원에 설치된 불필요한 펜스 등 현장사진을 자료로 보여주며.
 
계란 300판 정산서?

나익수 의원이 모 사회단체의 정산서 내역 가운데 60만원의 예산에 대해 간이영수증 한 장에 계란 300판이라고 적혀있다며 해당 증빙서류를 보여주며.
 
과장님 대기해보셨어요?

김종운 의원이 이기환 자치행정과장에게 징계절차 없는 인사조치를 지적하면서.
 
공무원들이 술 먹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할 일들이 많았나봅니다.

강정숙 의원이 공직자의 음주운전(품위위반)으로 징계당한 공직자가 8명으로 유독 다른 해에 비해 많다면서 강진수 감사실장에게.
 
살아있는 사람이 죄 받을 짓거리에요

나익수 의원이 나주시 공설묘지관리가 부실하다면서 매년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나오는 지적사항이라고.

거짓말을 너무나 잘해부러

사회복지과의 공설묘지 관리 현황 중 5개 洞의 계수가 정확하게 기록된 점을 지적하며
 
과장님 덕분에
유격훈련 한 번 제대로 했네요

공설묘지 현황 파악을 위해 송월동과 대호동 등의 현장방문을 마치고 나서 홍철식 부의장.
 
7년째 검토만하고 있는
부서가 있어요

출산장려금지원이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과 맞지 않아 조정을 요구하자 검토하겠다는 박원홍 과장의 답변에 대해 홍철식 부의장의 한 마디.
 
과장이라는 분이
답변을 저렇게 해서야

전액 국비사업인 디지털지적구축사업 선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홍철식 의원의 질문에 종합민원과 김봉인 과장이 간단명료하게 '안했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종합민원과 감사가 끝나고 퇴장하는 과장 뒤통수를 향해 홍철식 의원이.
 
2009년 의정비결정은
시의원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것

경제건설위원회의 친환경지도과 감사 도중 감사와 관계없는 김세곤 운영위원장의 불만섞인 발언. 하지만 같은 공간에 의정비심의위원으로 참여한 시민이 지켜보고 있었다.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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