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마을 만들기로 동네발전 계기 마련

  • 입력 2009.01.23 18:46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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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지난 21일 2009년 1월 월례회의를 갖고 주민자치 교육운영과 전국박람회 출품 준비 등에 대한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이철웅)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은 '2009 나주시 역사문화마을 만들기'로 공개모집을 통한 사전발굴 육성을 기본방침으로 결정한 것.
 
역사만들기 사업은 나주시 좋은동네시민대학을 통해 동네의 보물과 과제를 찾고 이를 토대로 삶터의 변화와 공동체 형성으로 자치문화 정착과 동네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마을 만들기 과정의 핵심축인 주민, 행정과 전문가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나주시 역사문화를 향한 동네 전체의 디자인이 있는 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추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의 주체는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센터가 되며 사업의 주요 내용은 1마을 1보물찾기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 삶터 가꾸기다.
 
올해 주민자치 교육은 위탁과 자체교육으로 나눠 실시되며 위탁교육은 강사를 파견하는 특강과 권역별 순회교육, 읍면동 워크숍, 시군구 워크숍 등 기본의식 함양과 리더십 증진, 사업계획 수립 및 활성화 전략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자체교육은 리더십과정과 주민자치 전문 코디네이터 과정, 기본교육 및 실무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원과 실무자, 담당공무원 교육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철웅 협의회장은 "올해부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교육 등에 대한 지원을 균등하게 하지 않고 목적과 성과, 참여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겠다"면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역사문화마을 만들기 사업도 엄격한 심사와 현지확인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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