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흐르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

북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웃사랑

  • 입력 2009.01.23 18:53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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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나주 북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정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북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0일(화) 북초등학교 인근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5명에게 백미(20Kg)1포 와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한 것.
 
동문회 안희만(나주사랑시민회 상임대표)사무국장은 "모교인 북초등학교에 대한 추억을 새기고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된 것" 이라며 "동문들이 한 푼 두 푼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외지에 나간 자녀들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더라도 우리들을 위안 삼아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며 "북초등학교 총동문회는 함께 하는 사회,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한편, 북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위문 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위안공연을 민족 대 명절인 추석에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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