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신문 창간17주년 축사

나주사랑시민회 안희만 상임대표
나주신문의 정신 계속 이어지길

  • 입력 2009.03.16 13:40
  • 기자명 안희만 시민회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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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온 정론직필의 '나주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896년 서재필, 윤치호 선생이 독립신문을 창간한 이래 오늘에 이르러 수많은 언론사들이 조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주신문이 천년목사고을 나주에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언론의 사명에 충실할 때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나주신문이라는 언론매체를 통해서 독자들은 신속한 정보를 얻고 평가하면서 불의에 대항하는 작은 지역신문의 위대한 역할에 대해 마음 든든해합니다.

나주발전의 중심은 건전한 지역여론의 형성입니다.

나주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7년간 여론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구축해왔습니다. 거짓이 진실로 왜곡될 때 나주신문은 고난의 가시덤불을 꿋꿋이 헤치며 주민들에게 진실보도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나주신문은 불의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기자정신으로 정확한 뉴스 제공과 합리적인 논리를 바탕에 둔 비판으로 지역사회가 바르게 나아가도록 하는데 정성을 쏟아 주시기를 더욱 기대합니다.

언론의 사명은 정확성과 공정성, 그리고 진실을 바탕에 둔 올바른 정보제공입니다. 이러한 언론의 역할은 독자들의 신뢰를 주고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나주신문은 이제 17년 성상의 혈기왕성한 청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연륜을 거듭할수록 그 만큼 시민들의 기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방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계각층의 소리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창도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지역중심 언론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손색이 없는 나주신문의 창간 17주년을 10만 나주 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낙후된 지역발전에 더욱 정성과 사명을 다하는 신문으로 우뚝 서기를 소망하면서 나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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