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화재발생 주의

  • 입력 2009.03.16 13:40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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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에서 화재 발생



지난 8일(일) 산포면 등정리에서 잡풀을 태우던 중 김 아무씨(70세, 남)의 농자재 보관 비닐하우스로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

이날 발생한 화재로 비닐하우스 1동 82.5㎡가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농기계 수리점에서 화재 발생



지난 9일(월) 이창동 정 아무씨(63세, 남)의 소유 농기계 수리점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이날 발생한 화재로 건물 97㎡와 전기충전기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기와주택에 화재 발생



지난 9일(월) 동강면 대전리 김 아무씨(남, 79세)의 화목보일러에서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이날 발생한 화재로 기와건물이 반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김 씨는 이날 발생한 화재로 놀라 영산포 J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논에 쌓아둔 볏짚에 화재



지난 10일(화) 세지면 대산리에서 잡풀을 소각하던 중 논에 쌓아둔 볏짚으로 불씨가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

이날에 발생한 화재로 논에 쌓아둔 볏짚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대담한 10대 절도범



나주경찰서에서는 지난 9일 세지면 죽동리에서 집 마당에 세워둔 오토바이 2대를 훔친 혐의로 L(남, 14세)군과 K, B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10대 청소년 3명은 피해자 나 아무씨(남, 67세)의 집 안 마당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키가 꽂아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바로 이웃한 나 아무씨의 오토바이 역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내연녀 협박한 40대 구속



변심한 데 앙심을 품고 내연녀의 나체사진을 가족에게 유포하겠다면서 상습적으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2일(목) 내연녀가 변심하여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행위 장면을 촬영한 알몸사진을 가족 등에게 유포하겠다며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를 가진 피의자 김모 씨(43세, 영암군)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3월 초순께 전남 나주시 교동 자신의 집에서 내연녀인 K씨(42세)와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촬영하여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있던 나체사진을 같은 해 11월 K씨의 휴대전화로 사진 2장을 전송하는 등 총 121회에 걸쳐 문자 및 사진을 전송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 김씨는 피해자 딸 K양(17세)과 피해자 남편에게 수회에 걸쳐 문자 및 전화상으로 협박하여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 친구 맞아?



나주경찰서는 4년여 동안 친구처럼 지내온 김 아무씨(여, 대호동)를 속여 1여억원을 빼돌린 최 아무씨(여, 서내동)를 사기혐의로 수배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2004년 경 서내동으로 이사 온 최씨는 김씨와 동갑으로 친구처럼 가까이 지내다 지난 2006년부터 본인이 부동산중개업에 몸담았었다며 컨설팅 회사에 투자를 하려고 하니 같이 투자하자며 김씨를 부추겨 20여 차례 목돈을 가로챘다는 것.

이후 최씨는 김씨에게 목 좋은 땅을 사주겠다며 다시 투자금을 요구했다고.

최씨의 사기행각에 김씨는 돈을 돌려주겠다는 각서를 받았으나 각서에 기명날인한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모두 가짜임이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친구인 김씨에게 그 동안 이름까지 속여왔던 것.

이에 나주경찰서는 지문감식을 통해 최씨의 범행을 밝혀내고 신병확보를 위해 최씨를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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