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가 지난 3일(금) 열린 제12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홍철식 부의장(무소속)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경기침체 하락이 장기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소득감소와 소비위축이 서민경제 전반에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상황" 이라며 "실질적인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 논의와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라고 특별위원회 구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는 나주시민의 서민경제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방예산의 조기집행 독려, 서민경제활동 지원, 청년ㆍ노인ㆍ여성 등 사회적 일자리창출에 집행부와 시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특별위원회는 오는 2010년 6월말까지 상설로 활동하며 위원회 구성은 의장의 추천으로 본회의에서 강정숙, 김종운, 나익수, 박영자, 정광연 의원(이상 민주당)과 김성재, 홍철식 의원(이상 무소속) 등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