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현장활동

영상테마파크와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

  • 입력 2009.07.13 13:23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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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제133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9일 나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장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영상테마파크를 찾은 의원들은 먼저 공예공방 등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본 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나익수 의원은 "거대한 돈이 투자된 만큼 영상테마파크가 지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안면도 등 다른 지역의 꽃 축제를 벤치마킹 해 영상테마파크의 양귀비 축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나 의원은 "펜션 건립시 위치선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철식 의원도 "많은 예산지원과 함께 영상테마파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큰 변화를 가져 온 것 같다"며 "하지만 자투리땅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더 보완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공중화장실 확충과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펜션 건립에 있어서도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꽃동산 조성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계 공무원들의 마인드 향상으로 영상테마파크 운영 성공화 전략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같은 지적사항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사계절 꽃구경이 가능한 꽃동산 조성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한옥정자형 등 가족펜션 건립 계획을 문광부에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영상테마파크 호우피해 현황 등을 확인하고 신속한 조치를 주문하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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