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영산동 영산강변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카니발과 산타모 차량이 충돌하여 산타모 운전자 박 아무씨(남, 30세)가 부상을 입고 차량에 끼인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은 119구조·구급대가 출동하여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운전자 박씨를 구조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신병비관 70대 음독
지난 21(화) 봉황면 송현리에서 이 아무씨(여, 72세)가 신변을 비관하여 제초제를 음독한 사고가 발생했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이창구급대가 출동, 안정조치 등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옮겼다.
저온창고 낙뢰 추정 화재
지난 21일 새벽 1시38분께 봉황면 모 저온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 99㎡, 농자재 보관창고 66㎡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9대· 소방대원 37명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배 저온 창고가 낙뢰를 맞아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예초기 안전사고발생
지난 22(수) 봉황면 옥곡리에서 정 아무씨(여, 60세)가 예초기를 점검하던 옆에 있다가 칼날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창구급대가 출동하여 상처 소독 등 응급처치 후 영산포제일병원으로 옮겼다.
농기계에 깔려 사망한 50대
지난 23일 새벽 0시5분께 세지면 대산리 배과수원에서 이 아무씨(남, 55)가 농약살포기를 운행하던 중 차체가 미끄러지면서 살포기와 나뭇가지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자인 아내 B씨(45)는 "과수원 비탈길에서 농약살포기가 옆으로 기울어지면서 운전을 하던 남편이 끼어 119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과수원 지반이 집중호우로 인해 약해진 점으로 미뤄 농약살포기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정리 이영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