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우리 힘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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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무섭게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나주에도 7명의 감염자가 나타나는 등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지역에서도 공동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집단발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한 위험이 확산되면서 공중이용시설을 기피하는 현상은 이미 도처에서 나타고 있다.그 가운데서 자체적으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전문실비요양원 에서는 지난 7월초부터 신종 플루엔자 예방수칙, 행동요령, 주의사항들을 노인요양시설에 거주자는 물론 방문객 모두에게 철저한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요양원 입구에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방문객에게 손 세척 및 마스크와 체온을 체크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가 노약자에게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발생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처를 한 것.

노인요양원 시설 관계자는 "우리요양원도 예외 일수 없다는 생각으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고 예방에 철저하게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신종플루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호진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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