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브랜드육성지원 사업'

선정공산농협, 잡곡 명품화 원년, 생산시설 현대화

  • 입력 2009.08.31 10:43
  • 기자명 김종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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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농협(조합장 이복균)이 농림수산식품부 밭작물 브랜드육성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10억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잡곡사업을 17년간 펼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를 잡곡 명품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생산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색채선별기·소포장자동화라인 등 최첨단 가공시설을 보강해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연중 신선한 잡곡 30여개 품목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산농협은 '그리운 고향잡곡'을 브랜드화 해 전국 300여 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서리태·백태 등 20여개 잡곡은 나주시장 품질인증, 16개 잡곡은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잡곡 시범포를 운영해 종자뿐만 아니라 재배기술을 표준화해 보급하고 있으며, 계약재배를 통해 잡곡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조합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조합원 주민세 대납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환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복균 조합장은 "앞으로도 유통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사업에 혁신을 기하겠으며,조합원 중심의 폭넓은 지도사업으로 복지 농촌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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