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샘의영어상식

  • 입력 2009.09.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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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영어는 언어일까? 학문일까?



영어는 다른 외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란 점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고등·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학문으로 인식되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즉 암기과목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기 전에 단어들을 암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외국인이 되라는 것은 아니다.

영어 회화를 열심히 배운다는 것이 native speaker(원어민)처럼 유창한 영어와 완벽한 발음 및 문장 구성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인은 원어민에게는 외국인 일 수 밖에 없다.

외국인의 수준으로서는 효율적인 단어의 조합으로 가능한 의사소통을 이루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전제 조건으로 일단, 단어의 암기가 필수적이다.

영어공부에 수많은 비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단어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어떻게 영어가 되겠는가.

외국에 나가본 독자라면 몇 개의 영어 단어의 조합만으로도 말이 통함을 느낀다는 것에 동의를 할 것이다. 단어를 자주 반복해서 보자. 그것이 가장 확실한 암기법이며 더 나아가 영어를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문창식

예일 아카데미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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