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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농법이 친환경'친환경분야 서관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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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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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가 거의 끝나가는 동강면 영산강변 들녘. 잠시 차를 세우고 있으니 가끔 지나가는 경운기 소리 마저 평화롭게 들린다. 이곳 둥그렇게 휘어진 길 끝에 서관석 수상자가 살아가는 봉추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봉추들노래로 유명한 곳이다.

그는 무안군 해제면 출신이며 금호고속 안전부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11년 전 이곳으로 귀농했다. 처음엔 정착과 농사를 위해 전남도나 나주시에서 실시하는 귀농교육과 친환경교육을 빠지지 않고 받았다. 처음 농사짓는 사람들과도 교류하며 친환경 농법에 대해 알게 됐다. 저농약부터 경험을 쌓고 2006년에는 무농약 농법에 도전했다.

무농약 농법에는 팜스코리아라는 화순 소재 농업회사와 함께 소나무 추출물부터 시험하며 연구했다.

작년부터는 300평의 논에 함초롱 액을 시험 중이다. 효과가 입증되면 전체 논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가 무농약 농법에 관심을 둔 것은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한다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러한 마음이 퍼져 마을 16가구가 무농약으로 쌀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우렁이 농법으로 제초를 함으로써 농민과 생산자 모두에게 제초제 성분의 인체축적을 최소화했다. 화학물질의 역습을 이기고 '참살이'하는 기본 먹거리를 만드는 데 마을민 모두 마음을 모은 것이다.

1사1촌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도 활성화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행사가 대부분 1회성으로 끝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마을은 한 번 맺은 인연이란 영원히라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그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을 젊은 층으로써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지만 노령화에 대한 걱정이 크다.

앞으로 마을을 더 발전시키고 1사일촌의 인연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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