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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에서 제 맛나는 뮤지컬창작뮤지컬 '오 ! 당신이 잠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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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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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젊은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장유정의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지역 무대에 올려진다.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 오는 14일 오후 6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이 뮤지컬은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 초부터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극적 반전이 화제가 됐다. "상처는 깊이만 있지 크기가 없어서 누구 것이 더 큰지 비교할 수 없대요"라는 명대사는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다.

작품의 흐름은 크리스마스이브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추리극처럼 다룬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의 상처와 치유,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했던 삶의 기억을 되살린다는 내용이다. 사람에 대한 신뢰 등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소극장 뮤지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심자에게 추천하기에 가장 좋은 뮤지컬로, 보편성과 대중성,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가을,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밝은 웃음과 훈훈한 감동으로 메마른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져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전화는 061-330-8530 이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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