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되기를

  • 입력 2009.12.01 17:33
  • 기자명 박종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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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회 광주전남지사 나주지구협의회(회장 안애순)는 매년 실시하는 나주 6개지구대 연합 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지난 26일(목) 펼쳤다.

▲ 회원들이 절인배추에 김장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 회원들이 절인배추에 김장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이날 약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한 재료로 약 40여세대분 150여포기의 김장을 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우가정 등에 회원별로 이들 세대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안회장과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항상 정성을 다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한다"며 "자신들의 조그마한 봉사활동이 이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더불어 사는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갑자기 밀어닥친 때이른 추위로 본격적인 겨울나기가 걱정이던 이웃들은 주위의 관심과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작년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이어 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의 연합봉사를 실천한 협의회는 매월 2회 목욕봉사,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우가정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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