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및 교통신호체계 사람이 우선

  • 입력 2009.12.01 19:0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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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도시계획 및 도로의 기본 인프라 구축에 가장 기본으로 삼는 것이 차량의 소통이다. 그렇다보니 도심 어디에서도 사람을 우선시하는 교통체계를 찾아 볼 수 없다.

또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보행자의 이용이 적은 도로에서는 신호등을 점멸등 체계로 운영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영산강변도로의 경우 특히,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영산강변 도로는 구도심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건설됐으나 이는 나주를 경유하는 차량의 편리만을 생각하고 지역민의 안전은 등한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제는 모든 도로와 교통의 정책이 보행자위주로 이뤄져야 한다.

사람의 편리를 위해 운송수단이 개발되고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교통약자인 보행자를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어야지 보행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교통문화는 이제 지양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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