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병 도의원 의정보고회

영산강살리기 사업추진에도 노력

  • 입력 2009.12.21 15:16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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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기병 의원이 총 7회에 걸친 의정보고회를 통한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지난 4일 문평·다시면을 시작으로 18일 금남·성북·송월동을 끝으로 마친 것.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물 그리고 지역숙원사업 추진상황 설명,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병 의원은 "공동혁신도시의 건설과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전은 다른 이전기관에도 영향이 큰 만큼 연내 부지 가계약이라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기병 의원은 도의회 영산강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을 맡아 영산강살리기 사업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기병 의원은 남평읍과 노안면 그린벨트해제 추진, 남평읍 공동학군제, 공동혁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산강 하천부지 영농보상 실시, 송월동 사격장 진입로 확포장, 나주천 정비사업 등 예산을 확보하는 등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 쌀값 안정을 위해 2008년산 전량매입으로 시장격리, 쌀 시장가격 13만7천원에서 17만원을 유지, 대체작물 소득보전 등 쌀 값 수급조절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등을 결의하여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는 것.

이 밖에도 전남도는 농업비중이 높아 대책마련 후 FTA 협상추진과 미국산 소고기 협상 반대, 쌀값 안정 및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요구 등을 위해 매년 국회,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는 의정활동 내용을 밝혔다.

이기병 도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마치면서 "의정보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처음처럼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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