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에 'Practice makes perfect'라는 말이 있다. 이는 거듭 연습을 하면 완벽해 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필자는 전회에 바디 랭귀지와 함께 사용하는 몇 개의 핵심단어의 발음을 정확히 구사할 수 있으면 의사소통이 휠씬 원활할 수 있음을 강조했었다. 몇 번의 연습만으로 완벽한 발음을 익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몇 번 시도해보고 상대방이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면 쉽게 대화를 포기해버리는 것 또한 비일비재하게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는 쉽게 결과를 얻으려는 성급함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영어에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조급함은 영어 발음의 기초인 'Phonics'에서 잘 나타난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 초등학생들의 경우에도 자기 나라 말인 영어의 'Phonics'를 6년 동안 부교재로 선택을 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이를 아예 무시하고 회화 과정으로 바로 들어가던지 아니면 2·3개월의 단기 과정으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의 언어는 다른 비영어권 나라의 언어에 비해 더 쉽고 유창하게 발음을 할 수 있는 언어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꾸준한 발음 연습만 더해진다면 영어 회화의 질도 훨씬 더 가까워 질 수가 있는 것이다.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