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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해오는 일들은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 한다는 것은 새롭지는 않지만 힘들다. 올해도 새마을나주지회 회원 300여명은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남산시민회관 주차장에서 김장을 담았다. 이 김장은 각 읍면동 불우한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양념이란 말이 약념(藥念)에서 왔다는 식약동원(食藥同源)설이 있듯이 이들은 세상의 양념과 같은 사람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