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나눔의 송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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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면,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전달
- 입력 2010.01.04 11:17
- 기자명 남명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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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관ㆍ사회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장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이 건네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정흥환 금천면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전 등 이전기관들의 이전작업이 가시화되는 2010년은 금천면뿐만 아니라 나주발전의 영광과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함께 잘 사는 나주를 위해 많은 분들께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경춘 이장단장과 임종빈 주민자치위원장 등은 쌀 32가마, 이불 8채, 오리식품 10박스를 40여명의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오강리의 김 아무씨는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손을 잡고 기쁨의 눈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명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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