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사건과 사고

  • 입력 2010.01.11 12:10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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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화재

신정 연휴인 지난 1일 노안면 금동리 플라스틱케이스 제조공장 사무실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전기히터 전면에 철재의자 이용(히터와 의자 간격 15㎝) 수건 등 옷가지 건조 중 자리를 비운사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사무실 27㎡, 냉장고 및 에어컨 등이 소실돼 13,014천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119구급대 폭행한 40대

자신을 구하러 온 여성 119구급대원을 만취상태에서 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나주경찰서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46살 양 아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2일 밤 8시 48분쯤 성북동 나주경찰서 앞에서 나주소방서 여성 구급대원 박 아무 소방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소방교는 코뼈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만취한 상태에서 눈에 통증을 호소하는 양 씨를 구급차로 옮기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빙판길 교통사고 속출

지난 4일 오전 9시43분께 노안면 금천면 방향 외곽도로 교량에서 고물 수집용 5t 화물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아 화물차 조수석에 있던 김 아무(46)씨가 숨졌다.

또 화물차 운전사와 버스 승객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가 미끄러운 교량 위를 지나다 중심을 잃고 교량 측면을 들이받은 뒤 버스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같은 날 다시면 북동리 앞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스타렉스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최 아무(25)씨가 숨지고 최씨의 형(27)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사고 역시 빙판길에 의한 사고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승용차 전복사고

지난 6일(수) 세지면 오봉리 도로상에서 승용차가 주행 중에 도로 옆으로 전복돼 운전자 김 아무(남, 61세)씨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이날 사고는 김씨가 빙판길에서 운전미숙으로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떡 방앗간 안전사고

지난 7일(목) 이창동 떡방앗간에서 김 아무(여, 82세)씨가 떡을 만드는 기계에 오른 손이 끼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나주소방서 이창구급대에 의해 광주대중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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