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오 아무(여, 31세)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계단에서 추락한 40대
지난 12일(화) 이창동 주택 2층 계단에서 최 아무(남, 46세)씨가 미끄러져 3m바닥으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최씨는 다행히 큰 부상은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비기자 입건
광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12일 골재채취 사업권을 따주겠다며 금품을 가로챈 혐의(변호사법위반)로 광주지역 H신문 기자 이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7년 7월 송월동 사무실에서 골재채취업자 박 아무(50)씨에게 "시청 건설과 담당공무원에게 부탁하여 골재채취 허가를 받아 주겠다"며 "담당공무원에게 휴가비라도 줘야 허가가 빨리 나온다"고 3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또 박씨로부터 골재 대금 2,500만원을 받아 1,000만원을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건설사 현장 사무실에 출판물을 강매한 혐의(공갈 등)로 역시 지역일간지인 G타임즈 나주 주재기자 송 아무(62)씨도 구속했다.
송씨는 2007년 5월 초께 광주 광산구 한 고속도로공사 현장 사무실 관계자에게 간행물 구매를 강요해 150만원을 받는 등 4차례에 걸쳐 500여만원 상당의 책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