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137회 임시회 개회
시의회, 제137회 임시회 개회
2010년 시정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의
- 입력 2010.02.01 14:37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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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0년 시정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오는 4일(목) 의원발의 및 집행부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5일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심의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
강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가람 명품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의 시정업무 계획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언하는 한편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또한 "금년도 첫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 및 심도 있는 질의가 이뤄지고, 시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그 동안 '나눠먹기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 대한 후보자 등록과 정견발표 등 '나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의회운영위원회에 회부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특정 정당이나 무소속 의원의 의석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경우 독단적으로 의회를 운영할 수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양길)에서는 '나주시 4대이상 가정 효도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와 금천면 종합복지회관 신축공사 관련 '2010년도 나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며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판근)에서는 '나주시 도시계획 일부개정조례안'과 예산삭감과 관련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나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재회부돼 심의할 예정이다.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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