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자원봉사자회 총회

'사랑의 꽃씨 뿌리는 전도사'

  • 입력 2010.03.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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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많이 내리던 25일 나주에 사랑의 꽃이 활짝 피었다.

2010년 나주시 여성자원 봉사회 정기총회가 바로 그 것.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미용, 간병, 목욕 등 14개 영역에서 봉사를 통해 사랑의 꽃씨를 듬뿍 뿌리는 이들은 이동복 회장을 중심으로 200여명의 회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여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2009년 활동보고와 2010년 자원봉사 운영계획을 힘있게 다짐했다.

8년째 집청소나 독거노인들의 목욕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산포면 덕내리 오모(59)씨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사람 사는 보람이 많이 느낀다면 수줍게 웃는 웃음속에서 곁에 있는 사람마저도 마음이 훈훈해졌다.

나주시 여성자원 봉사회는 2009년 사업에서 8개 분야, 13개 단체, 3,861명이 참여하여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나주시청 홈페이지나 나주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읍면동 사무소 문을 두드리면 된다.

작은 실천에서서부터 우리도 사랑의 꽃씨를 뿌리는 전도사가 되어보는 2010년은 어떨지.

남명자 산포시민기자

najun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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