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

오는 6월 10일까지, 일선 경찰서장부터

  • 입력 2010.03.08 15:12
  • 기자명 정유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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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이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일선 경찰서장부터 서명을 받기로 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3일 중부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전남지방경찰청장과 전남도 행정부지사,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개최했다.

전남경찰청은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 경찰서장 등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서명운동 형식으로 전개됐으며, 오는 6월10일까지 100일간 지속된다.

한편,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 평균 936명에 달하고 있으며, 상습 음주운전자는 62.3%나 증가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천 600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해79명이 숨지고 2천 80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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