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친구에게

  • 입력 2010.03.15 13:44
  • 기자명 생명학교 6학년 정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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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정보람이라고해. 흔하지 않은 이름이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ㅋㅋ 하지만 난 이 이름이 맘에들어. 그이유가 뭐냐구? 물론 정보람 웬지 보람있지? 보람이라는 것이 웬지 친밀감을 업업 시켜준단 말이야. 너희들은 그렇게 생각 안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이 편지는 너희들에게 희망을 조금이라도 주고싶어서 쓰는거야. 음~어떻게 희망을 줄까? 음...이것참 고민인걸...

아! 그렇지 예를 들어 말할게.내가 한 7~8살 때 내가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고 생각하고, 나는 미끄럼틀을 타고 싶어서 계단으로 곧장 올라가고 있었어. 그런데 발이 삐끗해서 다리를 심하게 자쳤어. 그래서 나는 아주 많이 울었지. 나는 그때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아? 뭐라고 했냐면 ‘아..다리야...어떻게~ 다리를 절단하면 어쩌지?’라도 생각했어. 희망이 별루 없다고 느끼지? 안그런 애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런 않좋은 생각을 하지말고, 아무리 생각이 않좋은 쪽으로 가도 희망없는 얘기는 하지말자. 나는 너희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느껴.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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