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천연염색, 대구섬유박람회 참여

패션쇼 참여 천연염색 의상 15점 선보여

  • 입력 2010.03.15 13:44
  • 기자명 정유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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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나주천연염색산업 육성사업단(단장 최미성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0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여해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이 기간 중 사업단은 천연염색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아용품, 생활소품 등 1인 창조기업이 개발한 천연염색 상품을 전시해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패션쇼에 참여, 천연염색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 15개 작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우수한 퀄리티를 지닌 한국 전통 소재와 트렌디한 신소재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국제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동신대학교 나주천연염색산업 육성사업단은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구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2012년까지 천연염색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동신대학교 학생능력개발처(처장 정영옥)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이춘범)가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산업체 간 인적교류를 활성화해가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대학은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체는 전문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인적 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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