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업에 IT 접목

생육환경 자동조절시스템 농가 교육

  • 입력 2010.03.22 10:23
  • 기자명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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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원예농의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원예시설 생육환경 자동조절시스템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예시설에 IT(정보기술)를 접목해 환경자동조절시스템을 구축하면 노동력과 병해충 발생은 감소한다. 반면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12~15% 증대되고 부부가 함께 외출이 가능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는 1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원예시설 생육환경 자동조절시스템 구축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남도 자체사업(8억원)으로 추진할 40농가와 농식품부 공모사업(7억원)에 참여할 22농가를 비롯해 시설원예 품질개선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120억원) 참여농가 등 150농가가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원예시설환경제어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시설원예 IT 활용 선도농가 사례발표와 시연, 그리고 업체들의 시스템 내용 소개 순으로 이뤄졌다.

농업에 IT를 접목하는 시설원예 생육환경자동조절시스템 구축사업은 2008년 전남도가 자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자체사업 40개소와 지식경제부 공모사업 6개소를 확보해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자체사업과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확보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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