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업 '뉴보텍 공장' 개소

전라도에 생산과 판매거점 확보

  • 입력 2010.03.29 16:09
  • 기자명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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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배관, 건설환경 등 물관리, 친환경 라이프라인 기업 NUVOTEC(뉴보텍)이 지난 3월 25일 동수오량공단에서 나주공장(호남지사) 개소식을 열었다.

임직원, 대리점대표, 협력사 등 8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한거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희망의 땅 나주에 공장과 대리점을 개설해 전라도에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취약했던 전라도 시장의 수요충족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더욱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거희 회장의 인사말, 덕림산업 전석규 대표의 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 공장시찰,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뉴보텍은 1990년 강원도 원주에서 창립해 이곳에 1, 2공장을 두고 있다. 이 외에 대전에 중부지사, 부산에 영남지사, 올해 나주에 호남지사를 열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고강성PVC이중벽관 개발에 성공했다. 이 관은 그동안 수질환경 오염 주범이었던 콘크리트관과 주철관을 대체하는 관재로 주목 받았다. 이후 '국가 수질환경은 뉴보텍이 책임진다'는 자신감 넘치는 슬로건을 내놓고 수질환경 배관분야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5년에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국내외 선진 기업과 제휴하여 고품질 상수관 ELSON NV 파이프를 생산하고 건설환경분야로 진출했다.

우수저류조-RainStation과 비굴착 노후관거 갱생공법인 H-SPR공법을 도입했다. 뉴보텍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보텍은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이란 비전을 가지고 경영전략을 세웠다.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내부고객인 임직원에겐 공정한 평가와 보상 등 성과위주 기업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라이프라인이란 인간이 생명유지를 위해 필요한 전기, 가스, 상하수도, 통신선로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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