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균형발전으로 가는 약속"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 공약집 펴내

  • 입력 2010.04.05 12:49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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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나주발전을 위한 예비후보자 공약집을 발간해 내놓았다.

'화합과 균형발전으로 가는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담은 강후보의 예비공약집은 주요공약인 ▲영산강뱃길복원을 비롯해 ▲빛가람혁신도시 적극 완성 ▲광주와 나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개통 ▲시민을 위한 1등복지정책 실현을 최우선으로 담고 경제와 행정, 농업, 복지, 여성, 교육, 문화분야 등 총 38개의 정책공약이 담아져 있다.

여기서 크게 눈에 띈 것은 영산강뱃길복원추진으로 영산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2012년까지 나주지역에 1조 3천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 유치해 수질개선과 함께 영산강에 물류인프라를 구축해서 환경과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복안이 관심을 끌게 하고 있다.

또한 광주에서 동신대를 거쳐 나주역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강 예비후보의 공약은 그동안 일부 나주시민들이 광역도시철도 건설에 대한 반대이유가 "광주시에 상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나오는 소극적인 발상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다.

강 후보는 광역도시철도건설을 통해 광주시의 인구를 오히려 나주로 끌어 들이겠다는 복안이다.

강 후보는 또한 시민을 위한 1등 복지정책실현을 주요공약으로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강 후보는 소외계층 없는 균등한 분배정책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내놓았다. 그동안 복지정책이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감을 지울 수 없었던 강 후보는 균등한 소득분배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지자체로 나주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농업정책부문에서도 강 후보는 환경친화적인 농업생산을 적극 지원해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업을 틈새전략을 통해 잘 사는 농촌으로 만들 것임을 나타냈다.

또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서도 여성일자리 확대, 다양한 가족형태의 법적안정과 사회적 차별해소, 서민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스템 마련을 통해 형식적인 아닌 실질적인 여성인권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불공정하도급을 근절시키고 그동안 난립돼 왔던 사회단체에 대해서도 단체 정비 및 활성화를 통해 진정한 참여민주주의를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도 공약을 통해 내보였다.

강 후보는 "자나깨나 9만 나주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보다 민첩하게 달려왔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한번 믿어보시라"고 말했다.

강인규 예비후보의 예비공약집은 나주지역 각 서점가에서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강 후보는 나주 반남출신으로 12~13대 반남농협장을 거쳐 4~5대 나주시의원을 지내며 현재 나주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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