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염주체육관 실내빙상장을 다녀와서

  • 입력 2010.04.05 12:49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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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6일(토요일), 우리 생명학교 친구들은 광주염주체육관(빙상장)으로 출발했다.

귀미테를 붙이고 버스에서 수다를 떠니 금세 목적지에 도착해 버렸다.

안전장비인 모자와 장갑을 꼭 착용해야 출입이 가능하다하길래 다들 모자와 장갑을 착용 후 빙상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거의 2년만에 타는 피겨라서 그런지 처음 발을 디뎠을때는 미끌거려 깜짝 놀랐지만 곧잘 씽씽~ 슝슝~ 잘도 미끄러지며 탔다. 자세히 보니 민이오빠나 춘성티(선생님), 설희티(선생님), 본이 창열이 등을 제외하고는 잘 타지 못 하는것 같았다.

어쨌든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다. 설희쌤과 손을 잡고 사람들 사이를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하게 통과 할때는 정말이지 짜릿하고 즐거웠다. 본이와 손을 잡고 타기도 하고 혼자 넘어지기도 하고 난리를 쳤다.

물론 아쉽게도 설희티가 2번씩이나 넘어지는 바람에 본이의 미스터는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정말정말 정~말 아쉬웠다. 아!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춘성티(선생님)랑 설희티(선생님)가 손잡고 빙판을 빙그르르~ 돌며 스케이트를 탔던일이다.

핸드폰에서 카메라를 얼른켜 찍으려 했지만! 막으려는 설희티(선생님)의 손만 찍혔다. 어쨌든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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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학교 5학년 박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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