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도자 선출

  • 입력 2010.04.05 12:49
  • 기자명 홍기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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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까지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꽤 시끄럽고 분주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

너 나 없이 지도자로 출마하여 자신이 적임자요, 지역에 딱 맞는 일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사람이 적당한 일꾼이라고 선출 해 놓으면 나중에는 각종 비리에 연류 되어 사법 당국에 조사 받느니, 구속이 되니 하면서 우리나라 기초단체장이 50%가 법적인 처벌 대상자라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이번에는 심사숙고하여 선출해야 할 것이다.

KBS 1TV는 인류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지난 시간에는 서울 대학교 조동성 교수의 우리나라가 인류로 가는 길이 무엇일까를 방영했다. 조교수의 강의를 요약한다면 우리나라는 최근 50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했다.

1990년 이후 세계는 동서 대립에서 어쩌면 서방 독주체제가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경제적으로 인구적으로 성장한 나라가 중국인데 중국의 성장은 우리나라 60년대 실정이고 윤리적 경영이 없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국가이니 염려를 안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윤리경영과 일본의 정직성을 살려서 탄탄한 기업의 성장이 한국이 일류로 가는 초석이 되었단다.

일본은 도요다 자동차 회사를 중심해서 경영에서 윤리적인 사고를 도외시하여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소위 일본은 나름대로 경제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것이 일본국 국민들 스스로도 말하지만 세계인들도 일본의 정신을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직한 경영과 급속한 성장에서 made in japan 으로 일본이 세계를 지배하려는 속셈은 모두가 염려하는 문제였다.

그러나 2009년부터 도요다 자동차의 니콜로 인한 윤리경영이 일본인들에게 많은 타격을 주었다.

어쩌면 이러한 신뢰 회복은 아마 일본국이 회복한다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한국도 일본의 예를 본받아 일본의 실수를 거울삼아 철저한 윤리경영에 노력한다면 침략이나 다른 나라에 피해를 주지 않았던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번창해 나갈 좋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독주체제는 언젠가 무너질텐데 기독교적인 정신에 세워진 나라이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럽지역을 여행 해본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기독교 문화에서 세워진 나라들이라 깨끗하고 모든 시설들이 공공성을 가지고 있다.

요사이 재벌들의 재산을 사회사업에 기여하는 것을 봤을 때 한국에 희망이 있다. 이대통령도 재산의 어느 부분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아무튼 재벌들이 사회에 헌납할 때 법적인 강제성으로가 아닌 자진하여 헌납한다면 삼성이나 현대차의 일이나 이대통령의 일도 자발적으로만 이루어진다면 한국의 인류화는 눈앞에 있다.

우리들이 한국의 선진화를 생각하고 한국의 인류 화를 생각한다면 돈푼 주는 사람을 선출하는 것보다.

묵묵히 주어진 일을 꾸준히 맡아가는 사람을 선출하는 것이 우리나라가 인류로 가는 길에 보탬을 줄 것이다.

바른 사람의 선출 기준은 나의 적은 상식으로 봤을 때 말이 적은 사람이 좋은 일꾼으로 생각한다.

이번에는 바른 일꾼을 선출하여 인류로 가는 우리나라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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