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를 정화해 건강에도 좋은 테이블 야자

  • 입력 2010.04.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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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야자는 NASA에서 선정한 10대 공기정화식물 중 하나다. 냄새제거능력이 뛰어나 신발장 위에 놓아두면 좋고 새로 지은 집이나 리모델링 한 집에 두면 효과가 탁월하다. 또 실내에서 수분을 조절해 주는 역할도 한다.

속명은 Chamaedorea로 야자과에 속한다. 남미가 원산으로 잎에 광택이 있는 진녹색의 소형 야자다. 외떡잎식물 야자목 야자나무과의 상록교목(책상위에 올려놓고 많이 키웠다하여 테이블야자)라고 불린다.

잎, 엽초등이 광택이 나며 진녹색인 비교적 소형의 야자로서 단생하는 것과 군생하는 것이 있다. 반음지 식물로써 다소 실내 어두운 곳에서도 잘 적응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르기 쉽다.

따가운 직사광은 피하고 실내에서는 가능한 밝은 곳에서 기르는 것이 적당하다.

물은 성장기인 5~9월에는 주 2회정도가 적당하며, 겨울에는 5~7일에 한번씩 주면 된다. 한 번 줄 때 화분바닥에 물이 빠질 정도로 흠뻑 준다. 실내에서는 물은 화분 흙이 마른 1-2일뒤 정도(7-10일에 1회 정도)에 준다.

공중습도가 다습한 것을 좋아하며, 건조한 실내에는 잎에 자주 분무하면 더욱 잎이 싱그러워진다.

잎끝이 마르기 시작하면 실내가 건조하기 때문에 물을 수시로 분무해 준다.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하는 크기의 화분을 사는 것이 좋다.

테이블 야자(Parlor palm)는 야자과 식물중 키가 작은 야자로 다 자라야 화분에서는 1M 크기 정도로 자란다

분갈이는 성장속도에 맞추어 1-2년에 1회 정도며 남미가 자생지로 추위에는 약하니 겨울은 실내(8도 이상)에서 키운다.

대개 테이블 야자 잎끝이 갈변하며 마르는 원인은 화분의 과습 때문이다. 인터넷에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물을 자주 주라는 얘기가 있는데 잘못된 정보다. 물은 보통수준 보통 분무기로 뿌리며 약간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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