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건물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세워진 차들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버스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또 승하차시 버스가 길가에 서지 못하고 1차선과 2차선 중간에 정차를 하게 된다. 그 뒤를 따라가는 차량은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과 위험 요소가 늘어난 것은 농협과 마트 이용자의 의식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보다는 나주농협의 주차장 확보가 부족한 것도 한 요인이다.
농협과 하나로마트 주변은 마치 주차 전쟁을 치르는 듯 하다. 조그만 공간에도 궁둥이를 내민 듯 차량의 뒷태가 차로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