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도시경관 세운다

주민공청회로 다양한 의견 수렴

시, 역사문화도시 이미지 가시화

  • 입력 2010.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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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경관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관계전문가 및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 자리에서 특성화거리조성, 공공건축물 야간경관조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영산강과 천년문화고도인 나주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갖게 된 것.

경희대학교 김신원 교수, 동신대학교 조진상 교수, 전남발전연구원 송태갑 박사, 나주문화원 정경진 원장, 전남도 공공디자인 정기석 과장 등 조경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경관기본계획안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 관광도시'와 구도심활성화 사업인 '아름다운 청정도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통문화유산이 있는 '전통문화도시' 빛과 물이 하나 되는 '공동혁신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의 도시'를 모티브로 삼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의회 설명 및 청취와 시 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전남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도시환경개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 및 중장기 전략계획수립을 위하여 지난해 6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김준 기자

najuk2010@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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