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지방선거_전남1

  • 입력 2010.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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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선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공동혁신도시에 국제화교육특구 조성 제안





윤기선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의 국제화교육특구 조성을 제안했다.

윤 예비후보는 한국전력 등 19개 핵심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되면 주거와 교육환경의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구유출을 막고 도심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는 국제화교육특구를 조성하여 국제적 수준의 초ㆍ중등 및 전문교육 기관을 유치, 지역 경제, 교육, 문화 등의 콘텐츠를 갖춘 선진형 신도시 모델 창출을 구상하였다.

현재 지역특구는 향토 특산물, 관광ㆍ레포츠, 교육, 유통ㆍ물류, 산업ㆍ연구, 의료 부분에서 전국 96개의 특구 중 교육특구는 13개 지역에 그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천안시 국제화교육특구, 서울노원구 국제화교육특구, 서울중구 국제화교육특구, 충남아산 국제화교육특구가 운영 우수 교육특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윤 후보는 "공동혁신도시에 국제화교육특구가 들어서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신설과 외국어 능력 향상프로그램,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영어집중학습 프로 운영, 글로벌 주말학교, 학습자 주도의 온라인 교육시스템 등의 글로벌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과 학교공원화 사업, 아카데미형 기숙사 건립ㆍ운영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만채 도교육감 예비후보



"국ㆍ공립 병설유치원 확대로 사교육비 절감"





장만채(국립순천대 5대 총장)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맞벌이 부부가 많은 중소 도시에서 병설 유치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공립 병설유치원을 확대하여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출산율이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보육과 교육에 대한 학부모 부담이 과중하기 때문이다"면서 "국공립 병설유치원에 보내고 싶은 학부모가 증가하고 있어도 몇 년째 시설부족을 이유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며 "학부모 부담을 덜고 질 높은 유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ㆍ공립 병설유치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만채 예비후보는 추진 계획으로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유휴교실 전환, 중장기 원아수용계획 수립 및 교사정원 확보"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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