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평생교육활성화사업 선정

한방특화과정 개설 280명 모집

  • 입력 2010.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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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말까지 국고와 대학, 전남도, 나주, 함평, 장성, 영광 등 지자체로부터 1억6천900여만원을 지원받아 학위취득과정, 국가자격 취득 교육과정, 한방특화 교육과정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성인학습자 학위취득과정에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학 학사 과정이 개설되는데 수료자는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12학점을 취득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

국가자격 취득 교육과정에는 미용사 자격 취득 프로그램(20명), 생활체육지도자 자격 취득과정(40명), 요양보호사 1급 자격 취득과정(40명)이 개설된다.

한방특화 학제간 연계교육과정은 동신대학교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한방비만관리프로그램(20명), 한방피부미용교육과정(20명), 한방천연염색교육과정(20명), 한방천연화장품교육과정(20명), 한약재배 및 산업화 과정(20명), 한방노인양생교육과정(40명)이다.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이주여성,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등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6월중 총 2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상준 평생교육원장은 "이 과정들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습 - 직업 - 생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투입, 충실히 운영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채은 시민기자

460305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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